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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 방송에서 한국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인 전북 전주에서의 본격 '따로' 여행을 시작한 세 부부는 아내와 남편의 극과 극 면모를 보였다. 아내들은 전주의 대표 메뉴 비빔밥으로 식사를 시작했지만, 남편들은 족발과 떡갈비를 택한 것. 또한 아내들은 가족과 남편의 이야기를 주로 나눴지만, 남편들은 아내 몰래 챙겨둔 비상금처럼 다소 철없어 보이는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내들과 남편들은 저녁 식사 또한 전혀 다른 메뉴로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내들은 전주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한정식을 즐기는 반면, 남편들이 선택한 메뉴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고 대통령도 직접 맛본 적 있는 보양식이라고. 심진화는 "처음 보는 것"이라며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보양식을 보고 놀랐다는 전언.
여행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 세 부부는 아쉬운 마음에 한 방에 모여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낸다. 이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다채로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부부의 마지막 '따로' 여행기는 3일(일)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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