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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장항준 감독이 소신있는 자녀 교육관을 밝혔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아내도 나도 내 자식이 공부를 잘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딸이 독서와 글쓰기, 영화·연극 감상을 좋아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교육이 되고 있다고 믿는다"며셀프 디스(?)와 동시에 소신 있는 교육관을 전했다.
한편, 부모들의 멘토로 잘 알려진 서천석 박사는 "부모들에게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모가 늘 옳은 가치관을 가진 건 아님에도 아이의 의견은 무시한 채 부모의 의견을 강요할 때 위기가 발생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해 출연진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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