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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난 25일(금) 방송한 tvN '커피 프렌즈'에서는 세 번째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멤버들과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유노윤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영업 준비에 한창인 멤버들 앞에 마침내 유노윤호가 나타났다.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격한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는 사이 유노윤호에게는 어느새 앞치마와 고무장갑이 주어져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싱크대 앞으로 향한 그는 불평하는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설거지에 돌입했다. 유노윤호는 설거지 외에도 귤 따기부터 감자 깎기, 원두 갈기, 심지어 음료 제조까지 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그 활약에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는 "진짜 잘한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아", "내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진심어린 감탄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역대 최다 단체 손님의 방문이 예고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커피 프렌즈'를 연출하는 박희연 PD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커피 프렌즈'만의 기획의도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와준 고마운 분들"이라며 "이러한 멤버들의 모습이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들이 선사할 재미와 감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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