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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마지막까지 빛나는 열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지석은 "안녕하세요, '톱스타 유백이'에서 유백 역을 맡았던 배우 김지석입니다. '톱스타 유백이'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더운 어느 여름 날 촬영을 시작해 해가 바뀐 추운 겨울까지 약 5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촬영을 했던 '톱스타 유백이', 쉽지 않은 섬 촬영이었지만 동고동락하며 함께 고생해 온 배우, 감독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유백이는 끝났지만 우리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다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해왔는데 '톱스타 유백이'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입니다. 많이 아쉽고 섭섭한데 홀가분한 기분도 들면서 또 뭉클하고 그립고,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를 매 회 웃음과 감동, 사랑으로 꽉 채우며 자신만의 로코 포텐을 발휘,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부드러운 목소리와 깊은 눈빛, 특유의 매력으로 김지석표 짜릿한 로맨스를 펼치며 로맨틱함의 정점을 찍었다.
이렇듯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경신, 명불허전 로코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변화하는 유백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 "김지석의 또 한번 재 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아낸 김지석. '톱스타 유백이'를 통해 완벽한 원톱 주연으로 거듭난 김지석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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