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바벨' 김해숙 "사연과 비밀 많은 인물..욕심의 끝 보여줄 것"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1-24 14:53


배우 김해숙이 24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벨' 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1.2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해숙이 악역 변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TVCHOSUN 토일드라마 '바벨'(권순원 박상욱 극본, 윤성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성식 감독,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이 참석했다.

김해숙은 "항상 연기하는 배우들은 새로운 캐릭터나 새로운 작품을 만나게 되면 흥분이 된다. 저 역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굉장히 설레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숙은 "제 캐릭터는 굉장히 사연과 비밀과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인데 거산그룹이라는 어마어마한 재벌의 안주인으로서 아들에 대한 사랑에, 그릇된 모정으로 욕망의 화신으로 점점 변해가는 인물이다. 욕심의 끝이 어디인지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