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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번주는 '월화수목축캐일'이다.
한국 축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바레인을 2대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카타르며, 공교롭게 'SKY캐슬' 방송 시간인 25일 오후 10시 열린다.
JTBC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SKY캐슬' 18회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2.3%의 시청률 대기록을 세웠고, 종영까지 신드롬급 인기가 계속된다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컵 결과에 따른 'SKY캐슬'의 결방 여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다른 변수도 있다. 'SKY캐슬'은 현재 두 번의 결방 위기에 처했다. 25일 결방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한국 축구가 결승에 진출하면 다음달 1일에도 결방이 불가피하다. 아시안컵 결승전은 1일 오후 11시 열린다. 따라서 JTBC는 현재 26일 19회를 방송하고, 2일 20회를 방송하는 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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