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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김준호-데프콘이 '인간 코끼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김준호-데프콘은 강원도 국수로드 도중 각각 온면-냉면 먹방을 위해 콧바람 볼링 미션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요구르트를 정확히 겨냥하기 위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가 하면, 콧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등 한껏 몰입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이에 데프콘은 듬직한 풍채-초강력 콧바람을 앞세운 '원샷원킬' 스킬을, "한방이지"를 외친 김준호는 얍쓰 본능을 발동시킨 '후루룩' 스킬을 선보여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특히 김준호가 볼링 도중 갑자기 "잠깐만"을 외치며 뒷목을 잡는 뜻밖의 상황이 펼쳐지는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요구르트 릴레이 격파가 이뤄졌다고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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