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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창엽, 기은세, 김기리의 화끈한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기은세의 집에 무단침입한 김기리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팔짱을 낀 이창엽과 기은세를 보고 굳어 있어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흥미를 자극한다.
이 가운데 영필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한 바람둥이 상기가 꽃을 든 채 영필의 집에 무단 침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상기의 뻔뻔한 행동에 어이가 없다는 듯 화가 난 영필이 이내 집 밖으로 나온 외상의 팔짱을 끼고 상기를 노려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외상이 상의 노출이 있는 로브만 입은 채 영필과 친밀한 관계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세 사람의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은 외상과 영필의 관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보고만 있어도 설레는 외상과 영필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17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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