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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리갈하이'가 극과 극 매력을 가진 진구와 서은수의 캐릭터 '압축'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반면 '정의감과 의욕 백퍼!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은 법전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황금 글러브로 펀치를 날리고 있다. 언젠간 억울한 의뢰인을 도와줄 수 있는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길 꿈꾸는, 열정 가득한 초보 변호사 재인의 매력을 찰떡같이 묘사해낸 것. 무엇보다 '변호사한테 정의보다 중요한 게 또 있을리갈~?'이라는 문구는 재인의 가치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극과 극 가치관을 가진 태림과 어떻게 한 법률사무소에서 일을 해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캐릭터만의 특성을 표정과 포즈로만 나타내야 했는데, 일찌감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진구와 서은수가 이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며 "강렬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의 유쾌한 법정 이야기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8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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