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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4일 첫 방송된 MBN '비포썸라이즈'에서는 단 1회 방송 만에 삼각관계가 형성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여성 출연자 중 주헌과 함께 선뜻 요리 담당에 나서는 이가 없자, 최주헌은 "아까 요리 좀 잘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박경희를 지목하며, 슬쩍 관심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길환은 "오늘 요리 잘하는 두 분이 함께 하면 다음에 요리할 때 이제 못하는 사람끼리 해야 하니까 경희 씨는 아껴두고, 보조 잘한다고 했던 계령 씨가 오늘 요리 담당해보는 거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MBN 썸예능 '비포썸라이즈'는 '썸'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설렘에, '여행'에서 주는 설렘이 더해져 시청자에게 '설렘주의보'를 발령시킬 썸예능 프로그램이다.
'비포썸라이즈'는 정열과 다채로움의 나라 스페인을 배경으로 일정이 각기 다른 젊은 남녀들이 함께 여행에 나서는 컨셉트. 여행지에서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하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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