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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아이유의 투기설에 부동산 전문가들이 "투기가 아닌 투자"라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23억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다"라며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값지고 소중한 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진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이에 '섹션' 제작진은 해당 건물을 찾았다.
또한 인근 부동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저기는 제가 봐서는 그렇게 나쁜 자리는 아니지만, 투자할 자리는 아니다. 아이유의 건물은 식당이 근처에 있어서 손님이 있을뿐, 역세권과 떨어져 있다"면서 "(1년 사이에 집값이)69억이라는 건 이해를 못한다. 그게 46억에 사서 차액이 20억이면 69억인데 그건 거짓말이다. 그 집을 내가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과장된 금액이란 것.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 역시 "투기 목적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전철역에서 굉장히 멀고 투자 차익을 거뒀다고 보기도 어렵다. 투기 목적이었다면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전철역 근처나 지역 안으로 좀더 들어가 샀을 텐데 그렇지 않다. 현재 실사용 중이라는 점을 봤을 때 투기가 아닌 투자"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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