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이현이가 네티즌과 '여성징병제'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한 네티즌은 이 방송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하도 화가 나서요. 우리나라는 분단 국가고 국민이면 당연히 그 의무를 해야하는 거다. 그걸 왜 다른 이유가 있다고 이야기하냐"며 "(군대가)어떤 곳인지 단 1분이라도 경험해봤냐. 군대가서 2년 동안 고생하고 온 제대 군인들 그런식으로 말씀하는 건 진짜 잘못된 언행 같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이현이는 "네? 이 댓글을 지금 봤다. 내가 정말 모르겠어서 여쭤본다. 그럼 이전까지는 이런 논쟁이 없다가 최근들어 이제 여성도 군대 가라고 하는 진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해당 네티즌은 "지금이라도 군에 가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라는 거다. 취지는 남녀 모두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안보를 위하자는 것인데 잘못된 건가. 내가 볼 땐 오히려 여성이 군대 가기 싫어 떼를 쓰는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이현이는 "여성이 사회로 나와서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국방의 의무도 동등해질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해당 내용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다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