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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층 성장한 우주소녀의 판타지 카니발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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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는 "무대에서도 카리스마 있고 힘찬 모습을 보여 드리려 노력했다면 이번에는 부드러운 감정을 표현하려 했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아는 "우주소녀가 특별한 세계관과 앨범색으로 사랑받았다. 이번에는 카니발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비주얼 판타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영은 "노래를 듣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우주소녀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세계관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은서는 "이제까지 우주소녀의 카리스마를 보여 드렸다면 이번에는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 이제까지의 콘셉트와 다른 모습을 보여 드려야했기 때문에 설레고 떨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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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는 "'1억개의 별'은 우정(팬클럽)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루다는 "'그때 우리'는 13명의 목소리가 다 들어간 곡으로 내가 가장 애정하는 곡"이라고, 다영은 "'칸타빌레'가 노래하는 이란 뜻을 담고 있다. 좋은 사람에게 다가가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고, 열음은 "'12 O clock'은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개성이 가득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다.
'우주정거장'을 통해 처음 작사 작곡에 도전한 다원은 "우주소녀를 우주인, 우정을 지구인으로 비유한 첫 자작곡이다. 어쿠스틱 곡이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이번 곡을 통해 좋은 작곡가, 가수 다원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바쁘고 안 좋은 컨디션에도 멤버들이 좋은 곡을 만들어줘서 큰 영광이다. 나는 자작곡 작업이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발라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쉬운 대목은 '그때 우리'를 제외하고는 성소 선의 미기 등 중국인 멤버 3인이 이번 활동에도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 은서는 "미리 잡힌 스케줄 때문에 이번 앨범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그래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앨범을 미리 들려줬다. 중국인 멤버들 목소리도 담겨있는 '그때 우리'를 듣고 노래가 잘 나왔다고 해줬다. 타이틀곡 '라라러브'도 노래와 안무가 좋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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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에서 화끈한 먹방을 보여준 보나는 "나는 사실 음식을 잘 안가린다. 닭발 곱창 등을 다 좋아한다. 생갭다 정글이 너무 잘 맞았다. 자연에서 먹는 맛도 있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지난해부터 앨범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와중에 정글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한 것 같다. 멤버들과 꼭 같이 가고 싶었다. 한여름밤의 꿈 같은 느낌이었다"고, '진짜 사나이'를 통해 '사격요정'에 등극한 은서는 "평가라고 생각하니 집중이 되더라. 한달에 한번 나오는 집중력이 나온 날이다. 만발을 첫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이루려고 생각하다 보니 집중력이 나왔다. 제작진분들과 간부님들이 많이 가르쳐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전역하자마자 바로 사격장에 갔다. 그 만발을 잊지 못하겠더라. 거기에서도 만발을 했다. 생각날 때마다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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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는 "1000일 동안 함께해준 팬분들 덕분에 성장하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다. 3년 활동을 하며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았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활동하겠다. 황금돼지띠라고 지난해 연말부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아서 감사하다. 좋은 기운 받아 열심히 하겠다"고, 은서는 "지난해에는 예능을 하며 웹드라마도 촬영했다. 한번 연기를 접하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보나 언니의 조언도 들었다.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액션 드라마 자신있다"고, 여름은 "요리와 춤을 배웠다. 요리나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연정은 "여유라기보다 1위를 해보니까 사명감 혹은 책임이 커진 것 같다. 빠르게 나온 만큼 더 에너지 있게 준비했던 것 같다. '부탁해' 때 받은 너무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부탁해'로 첫 1위를 했기 때문에 이번 앨범으로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해보려 한다. 개인적으로는 OST를 더 해보고 싶고 아직 유닛을 보여드린 적 없어서 유닛 활동으로 다른 색을 보여 드리고 싶다. 귀여운 멤버도 있고 섹시한 멤버도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콘셉트를 다 소화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엑시는 "멤버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 기쁘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올해 우주소녀의 목표가 많은데 하나하나 이뤄가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단독 공연도 하고 싶고 해외 팬분들도 만나고 싶다. 올해가 황금돼지띠라던데 좋은 기운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25세 예쁜 나이와 노련함과 성숙함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멤버들 가족들 팬분들 모두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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