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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김건우 반드시 잡는다 '긴장 200%'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1-08 12:0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쁜형사'가 연쇄살인마 김건우를 검거하기 위한 최대 규모의 체포 작전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19금 관람가라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작 드라마들의 공세에도 끄떡없이 부동의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신하균을 중심으로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과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피디한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스타일리시 감성 액션 범죄수사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부둣가를 배경으로 펼쳐진 희대의 연쇄살인마 김건우 체포 작전 현장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7일(월) 방송된 '나쁜형사' 17-18회에서 장형민(김건우)은 다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우태석은 그를 잡기 위해 비밀 수사까지 시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은선재(이설)가 13년 전 살인사건의 공범이라고 밝힌 장형민의 말이 진짜인지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우태석을 중심으로 한 S&S팀과 전춘만(박호산)과 손을 잡은 장형민의 본격적인 두뇌 게임이 시작되면서 안방극장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우태석은 장형민의 은신처를 알아내기 위해 문기(양기원)에게 전춘만을 따로 감시하라는 별도의 수사 지시를 내렸고, 그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수사망을 점점 좁혀갔다. 그 결과 우태석 특유의 날카로운 수사 감각을 발휘해 예상되는 은신처로 향한 S&S팀은 현장에서 장형민의 흔적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도주하고 있는 듯 보이는 김건우의 모습과 함께 부둣가로 총출동한 신하균을 비롯한 S&S팀, 그리고 특공대와 저격수까지 총출동한 현장이 담겨있어 오늘 밤 10시 19-20회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부둣가에 정박되어 있는 배에서 다급하게 나오는 김건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일촉즉발의 상황과 현장의 긴박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김건우를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일념 하에 현장을 급습한 신하균과 S&S팀의 모습이 담겨있어 점점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체포 작전의 결과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신하균의 표정에서는 이번에는 무조건 김건우를 잡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그를 향한 분노가 공존하고 있어 더욱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배 주변을 둘러싸고 포위망을 좁히고 있는 S&S팀과 특공대, 그리고 저격수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이번 스틸은 그 동안 몇 차례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았던 김건우가 과연 이번에도 행운의 여신과 함께 그 운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희대의 연쇄살인마 김건우의 체포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 스틸 공개로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나쁜형사'는 오늘 밤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본방송에 이어 9일(수) 새벽 1시 30분부터는 19-20회 재방송이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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