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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 연출 김대진, 이동현)의 배우 신하균이 온 몸을 내던진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우태석과 SNS팀은 끈질긴 추적 끝에 사진 속 빌라를 알아내는데 성공했지만 150 세대라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 때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기지를 발휘, 빌라 옥상에서 인부들이 작업하던 전깃줄에 몸을 묶고 매달린 채 윗층에서부터 차근차근 빌라 곳곳을 수색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을 발견한 직후,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장형민을 발견하고 그를 뒤쫓기 위해 전깃줄을 붙잡고 건물 바깥으로 뛰어내리는 대범함까지 선보였다.
이 장면을 위해 신하균은 직접 와이어에 매달리는 액션 투혼을 발휘했다. 앞서 방송에서도 격투 액션, 추격 액션 등을 선보이며 우태석 캐릭터의 거침없는 면모를 완벽하게 선보였던 신하균은 이번 방송에서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며 온 몸을 던지는 연기 투혼을 발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본격적인 후반전에 돌입한 MBC '나쁜형사'는 오늘 밤 10시에 19, 20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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