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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설인아가 1년 8개월 동안 함께 해온 '섹션TV' 시청자들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설인아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17년 5월에는 데뷔 2년 만에 '섹션TV'의 최연소 안방마님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약 1년 8개월 간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서 능숙한 진행 능력을 보여준 설인아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쇼·시트콤 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MC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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