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울메이트2' 이기우가 겨울 수영 체험에 성공했다.
이후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 최대 규모 언론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기도 했다. 핀란드 현지 기자는 두 사람에게 '핀란드의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기우는 "고요하고 공기가 깨끗하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밤이 길어서 아이를 많이 낳을 것 같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현지 기자는 핀란드의 겨울 수영에 대해 물었고, 김준호는 "이건 한국 방송에서 벌칙"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호의 방귀 사정까지 밝힌 솔직한(?) 인터뷰는 편집 없이 현지 방송에 그대로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준호와 이기우는 겨울 수영 내기를 걸고 가위바위보를 했고, 벌칙(?)의 주인공은 이기우였다. 영하 5도 겨울 호수 입수를 앞둔 이기우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드론 압박에 결국 입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입수 후에는 수영까지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호수에서 나온 이기우는 자신감이 폭발하는 모습으로 "수건도 필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홍수현은 생일을 맞은 미국 메이트 마리암을 위해 아침 생일상을 직접 준비했다. 처음으로 냄비 밥과 성게 미역국을 만든 홍수현은 다소 서툰 모습이었지만, 채식주의자인 마리암을 위해 채식 메뉴까지 따로 준비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여기에 엄마표 반찬까지 더해 아침부터 진수성찬을 차렸다.
메이트들은 홍수현의 정성이 담긴 아침 생일상에 감동했다. 특히 미역국이 생일 때 먹는 음식이라는 걸 알고 있던 메이트들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메이트들은 "정말 러블리한 식사였다", "완벽했다"며 칭찬했다.
이후 홍수현은 평소 한국 스타일의 화장을 좋아하는 메이트들과 함께 단골 샵을 찾았다. 취향 저격 코스에 마리암은 "한국 뷰티는 말도 안 된다. TV에 나오는 모두가 아름답다. 피부도 완벽하고 항상 촉촉해 보인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메이트들은 각자 원하는 한국 스타일을 요청했다.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요청한 마리암과 아이돌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다는 도레이는 앞머리를 자르고, 속눈썹 불 고데기를 하는 등 각각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메이트들은 "K-뷰티 체험해보니 여성스러워진 거 같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만족감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