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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금)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12일(토) 오후 5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교향곡 5번 '운명'은 이상향을 향한 인간의 고난과 역경의 극복을 담고 있다. 베토벤이 제자에게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고 말했는데, 이는 '운명'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기도 하다. 6번과 반대로 치밀한 구성력과 역동성이 특징이다. 1악장은 고뇌와 시련, 2악장은 다시 찾은 평온함, 3악장 열정, 4악장에서 환희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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