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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극본 이제인, 전찬호) 주상욱이 입사를 부르는 꿈의 직장 상사를 그려내고 있어 화제다. 매 회마다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말투까지 스윗함을 겸비한 것.
이어 골드제화 면접 장면에서는 불합격자에게 먼저 악수를 내밀면서 "불합격입니다 근데 고맙습니다", "제가 이 은혜는 꼭 갚겠습니다"라며 면접자에게 건네는 최고의 예의를 갖추기도 했다. 또한, 야근 중 컵라면을 들고 오는 해라와 마주치자 그의 머쓱함을 재빨리 읽어 컵라면을 같이 먹는 등 이전 재벌 2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센스까지 고루 갖춘 스윗함으로 캐릭터에 차별화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게 주상욱의 완벽한 직장 상사 캐릭터가 주목을 받는 한편,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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