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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이 처연함과 애처로움이 묻어나는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단 번에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센터 큰 원장인 재학 앞에서 겁에 질려 무릎을 꿇고 싹싹 비는 장면에서 은호는 떨리는 목소리와 두려운 감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부르는가 하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나갔다.
차학연은 등장하는 씬 마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고 상처로 인한 처연함, 슬픔 등을 빈틈없는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이은호'라는 캐릭터를 완성, 안방극장의 60분을 순삭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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