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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트레저 6명→5명 축소 암시…치열한 데뷔조 배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2-31 11: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YG 차세대 보이그룹 데뷔를 향한 'YG보석함'이 점점 더 치열한 배틀로 전개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31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YG보석함'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시작부터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트레저5를 뽑는 경연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해 데뷔조가 6명에서 1명이 축소되는 것을 암시했다. 또 특별 코치로 위너가 등장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트레저 1인이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방예담 연습생은 "이 상황이 너무 싫었던 것 같아요…한 명을 보내야 한다는 게"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다. 이병곤 연습생은 "안 되는 건 안되는 건가"라며 트레저 6인과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고, 이어서 케이타 연습생이 "이번 무대는..."이라고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더했다.

더불어 연습생들은 트레저 강등 소식을 듣고 다시 연습생으로 오는 트레저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특별 코치인 위너가 다시 등장해 파이널 진출 결정전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위너는 박자를 놓치고 음 이탈까지 연속해서 실수하는 방예담에게 "뭘 본 건지 모르겠어… 너희가 여기서 안 잘릴 거란 보장 있니?"라는 솔직한 평가를 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총 10부작 'YG보석함'은 7회까지 방송되며 VLIVE, 유튜브 합산 6천만뷰를 돌파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팬 외에도 세계 곳곳의 팬들이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YG 보이그룹 탄생을 지켜보고 있다.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YG보석함' 8회는 오는 4일 금요일 밤 10시 VLIVE에 먼저 공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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