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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커피야, 부탁해' 배우들이 직접 특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현우의 어시스턴트이자 꿈 많은 소녀 이슬비 역으로 열연한 김민영은 "'커피야, 부탁해'를 떠올리면 정말 올여름 행복한 꿈을 꾼 것 같아요. 좋은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슬비를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힘낼 수 있었습니다. 깨기 싫은 만큼 행복한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캐릭터처럼 당차고 밝은 감사 인사를 남겼다.
커피를 마신 이슬비가 변신한 미녀, 오고운 역의 채서진은 "순수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에 지난여름 정말 푹 빠져서 촬영을 했어요. 촬영하면서 슬비가 마법의 커피를 버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길 바라면서도, 그렇게 되면 고운의 모습이 사라져버리는 게 싫어서 이중적인 마음이 동시에 들었는데, 결국엔 슬비가 고운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들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제게도 성장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요.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 감사해요. 그리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 2019년 하고 싶은 일 다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소중한 한 마디를 전했다.
톡톡 쏘는 매력의 소유자 강예나 역의 길은혜는 "2018년 유난히도 더운 여름이었지만, 정말 재밌게 촬영했습니다. 촬영장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드라마에도 그대로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고 무엇보다 '예나'를 만나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커피야, 부탁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남겼다.
뜻깊은 소감으로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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