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스트로 문빈, SF9 휘영, 더보이즈 영훈이 28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개인 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자랑했다.
화려한 로브를 입은 휘영은 "맨해튼 느낌으로 입어봤다. 고층 아파트에서 계란 스테이크를 썰면서 조식 먹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초록색 체크 가운을 입은 영훈은 "크리스마스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문빈, 휘영, 영훈은 각자의 장기를 통해 개인 매력을 발산했다.
문빈은 최근 아스트로 콘서트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노래와 춤 모두 커버해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고, 영훈은 '응답하라 1997', '가을동화', '천국의 계단' 등 유명 드라마 장면을 재연, 새싹 연기돌로서의 풋풋함을 보였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들장미 소년' 시간인 만큼 진솔한 이야기들도 오갔다.
최근 아스트로 단독 콘서트를 마친 문빈은 "1회차 콘서트를 끝내고 많이 울었다"면서 "콘서트를 끝냈다는 안도감, 뿌듯함, 내 앞에 팬들이 있다는 안도감이라는 3박자가 맞춰지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DJ 비투비 정일훈은 "그런 상황에서는 참으려고 하면 더 북받쳐 오른다"고 공감하며 올해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올해 열일했다. 올해의 아이돌을 꼽자면 그건 바로 너"라고 말했다.
매주 '들장미 소년'을 만날 수 있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