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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지난 27일 별세하자 방송가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불후의 명곡' 측은 "전태관이 유명을 달리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29일 방송 끝에 전태관 추모 영상이 나가고, 내년 첫 전설로 봄여름가을겨울 편을 방송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1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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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역시 "태관 형님 이제 편히 쉬세요. 늘 따뜻하게 웃으시던 모습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싸이는 "삼가 고 전태관 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그를 기렸고, 선우정아는 "얼마 전 선배님의 따뜻한 곡들을 다시금 듣고 재해석해보는 경험을 했어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육중완은 "형님 어느 곳에서든 인자한 얼굴로 웃고 계실거라 생각 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태관"이라는 글을 게재해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전태관은 신장암 투병 끝에 27일 사망했다. 김종진은 28일 "여러분께 가슴 아픈 소식을 알려드린다. 전태관 군은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왔습니다만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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