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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PMC: 더 벙커'가 아슬아슬하게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아쿠아맨'이 'PMC: 더 벙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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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게임이나 유튜브 등 1인칭 영상 화면에 익숙한 10대~30대 젊은 관객들에 비해 중장년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하다. 'PMC: 더 벙커'가 전 관객층이 즐기에는 쉽지 않은 작품이라는 이야기다. 성공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PMC: 더 벙커'의 장기 정상 집권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존재한다.
반면 '아쿠아맨'은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다. '맨 오브 스틸'(201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저스티스 리그'(2017), '원더우먼'(2017)을 잇는 DCEU(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여섯 번째 작품인 '아쿠아맨'은 실망스러웠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모두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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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와 함께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전투 액션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2013)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이선균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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