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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진짜사나이300' 감스트와 이정현이 자존심을 건 디스 배틀에 나섰다. '전투수영' 훈련 후 1중대와 3중대의 수구 경기가 진행됐는데, 본 경기에 앞서 감스트와 이정현이 각 중대를 대표해 기선제압에 나선 것. 두 사람은 미친 비주얼을 뽐내며 서로를 향한 '얼평(?)'까지 쏟아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1중대 이정현이 3중대 감스트를 향해 고함치는 모습과 이를 보고 당황한 감스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1중대와 3중대의 수구 경기를 앞두고 감스트가 안경을 벗은 채 고급반의 상징인 '흰색 수영모'를 쓰고 "우리를 고급반, 너희는 초급반!"이라며 1중대를 도발한 것.
이에 1중대 대표로 나선 이정현은 "뭣(?) 같이 생겼네!"라며 갑작스러운 '얼평(?)' 맹공격을 퍼부으며 감스트를 당황케 했다는 전언이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잠시 위기를 맞은 감스트는 수영모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뒤지지 않는 디스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대환장 디스 배틀'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수영장의 물살을 가르며 수구 경기에 열중한 독전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5중대도 두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는데 '흥자매' 산다라박과 주이가 맞붙은 현장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존심과 열정, 패기 모든 것을 걸고 수구 경기에 나선 1중대와 3중대, 5중대의 경기 결과는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감스트와 이정현의 '대환장 디스 배틀'과 독전사의 수중 육탄전 '수구 경기'의 결과는 오늘(28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독전사' 10인과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김재우, 라비, 셔누, 루카스,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조현,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오늘(2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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