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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8년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배우 라미란이 다시금 변신에 나선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영화 '점박이 2'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잃어버린 딸을 찾아 나선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 '송곳니'를 연기해 관객몰이에 나섰다. 라미란은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tvN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를 통해 가감 없는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배우가 아닌 '사람 라미란'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다. 라미란은 올 상반기 방영한 KBS2 월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대체 불가한 현실 연기를 선보이며, 극적인 감정선을 밀도 있게 소화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10퍼센트를 훌쩍 뛰어넘는데 1등 공신을 했다는 평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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