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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안의 그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렸다. 배우 박성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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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성웅이 '신세게'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내 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에코필름·전망좋은영화사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진영, 박성웅, 이수민, 이준혁, 강효진 감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성웅은 "아무래도 신세계라는 영화와 이중구라는 역할이 너무 세서 아직도 유행어가 남아 있다. 이제 배우 박성웅으로 몇십년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본을 받았을 때 이건 내가 잘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지금 '신세계'의 이미지를 발버둥 치려고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내 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뀌게 된 바뀐 40대 아저씨와 10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미쓰 와이프'(2015)를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성웅, 진영,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등이 가세했다.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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