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번째 서른' 노사연이 '간식담당'이라는 말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제가 간식을 담당했다. 다같이 힘을 내서 자전거를 타고 걸을 수 있어야하니까"이라며 "남들보다 우선 내가 살기 위해서였다. 제가 먹고 남는 것들을 나눠줬을 뿐"이라며 웃었다.
노사연은 "너무 행복하고 너무 감사했다. 나중에 제 인생을 돌아볼 때 이 두번째 서른이 우선순위가 될 것 같다.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두번째 서른'은 60대에 접어든 네 명의 연예인 절친들이 5박 6일 동안 부산 을숙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달리며, 길 위에서 그동안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신개념 인생 라이딩 프로그램이다. 2019년 1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