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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D라인" 선예 '셋째 임신' 근황 공개 '붕어빵 두 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25 11:27 | 최종수정 2018-12-25 11:2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선예가 셋째를 임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25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곧 우리 가족에게 올 셋째를 기념하며 Petals for Tasi와 콜라보한 한복드레스를 입고 아이들과 사진 촬영을 했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선물같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아이티 고아원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입니다"라며 "여러분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따뜻한 마음 나눠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민선예는 한복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은 두 딸들과 함께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 니트 소재의 블랙 원피스를 입은 선예는 내달 출산을 앞두고 확연한 D라인을 공개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 2013년 해외교포 제임스박과 결혼하면서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선예의 결정으로 원더걸스는 공백기를 보내다 팀을 재정비했다. 팀을 떠나지도, 돌아오지도 않던 선예는 2015년이 되어서야 팀을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한 남자의 아내와 두 딸의 엄마로 살던 선예는 최근 '이방인' '복면가왕' 등 예능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을 만났다. 이후 지난 8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9월에 셋째 임신 소식을 발표하면서 다시 구설에 올랐다.

이에 선예는 자신의 SNS에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라고 인사한 뒤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 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해명하며 가수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선예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lyn@sports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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