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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홍수현이 완벽한 준비성과 세심함으로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홍수현과 메이트들은 목공예를 배우기 위해 한옥 공방을 찾아가 전통 창호 만들기에 도전했다. 보기와 달리 쉽지 않은 작업에 홍수현은 메이트들이 다칠까 염려하며 조심할 것을 당부, 호스트 다운 듬직한 면모를 드러내는 한편,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은 조세호를 초대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수현은 메이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여행 코스를 계획해 '특급 호스트'로서의 자질을 여실히 증명했다. 위시리스트와 입맛을 고려한 식사 메뉴 선택은 물론, 춤을 좋아하는 도레이를 위한 전통 무용 공연 관람, 목공이 취미인 마리암을 위한 전통 목공예 수업 등 특별한 한국 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힘쓴 것. 메이트들을 살뜰히 챙기며 코스 하나하나에도 신중을 더해 준비한 홍수현의 따뜻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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