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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아이가둘이유' 소이현과 '인슬옹' 인교진의 듀엣송 '잔소리'가 네버엔딩 수정 끝에 완성됐다.
이어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이색 데이트 장소인 녹음실을 찾아 둘만의 듀엣송을 녹음하고,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주는 '노래 데이트'를 만끽했다. 소이현은 "취하지 않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며 민망해했다.
두 사람은 성시경-아이유의 '그대네요', 쿨의 '애상', 정기고-소유의 '썸' 등을 두고 고민하다 아이유-임슬옹의 '잔소리'를 선택했다. 사장님은 "커플이 한달에 100팀 정도 온다. 다 만들어주겠다"며 오토튠을 약속했다. 음역대가 너무 높긴 했지만, 소이현은 뜻밖의 음색을 과시했다. 반면 인교진은 임슬옹의 미성 고음에 고전했다.
한고은은 "너무 좋은 데이트다. 저희도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신영수는 노래 얼마나 하냐'는 물음에 한고은은 "귀엽게 한다"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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