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형과 찬호 형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25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에는 반가운 얼굴, 배우 류진과 그의 아들 찬형, 찬호가 출연한다. 찬형과 찬호 이른바 '찬형제'는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아빠 없이 단 둘이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보여줄 예정.
'찬형제'는 여행에 앞서 셀프 카메라를 통해 방송 최초로 자신들의 방을 공개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열두 살 찬형이의 방에는 각종 과학 서적과 실험도구가 가득했다. 반면, 요리를 좋아하는 9살 찬호의 방에는 요리서적과 개인 요리도구까지 갖춰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화도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난 '찬형제'는 부모님의 걱정과 달리 출발과 동시에 '비트박스' '인싸 댄스' 등 각종 개인기를 방출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찬형이는 카메라를 직접 들고 감독처럼 직접 연출과 편집에 나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는 후문이다. 찬형이의 활약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열두 살의 솜씨가 아니다" "이제껏 볼 수 없던 진정한(?) 개인방송"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아홉 살 셰프 찬호는 저녁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된장찌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찬호는 여행 내내 '형바라기'가 되어 형을 쫓아다니던 것과 달리 요리 앞에서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반전 매력을 보였다.
'찬형제'가 아빠 없이 떠난 첫 여행 '형아, 어디가?'의 현장은 25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날보러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