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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하준이 '맨즈헬스' 2019년 신년호 첫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준은 '배드파파' 종영 이후 "피아노도 열심히 배우고, 챙겨보지 못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휴식을 즐긴다. 몸 관리에 있어서도 식단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야말로 '행복한'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맨즈헬스' 표지 촬영 소식을 듣고 바로 고구마를 집어 들었다"며 재치 있게 근황을 전했다. 기본적인 관리는 해왔지만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하루에 2번씩 운동하고 수분 조절하는 등 다이어트에 바짝 집중했다는 그다. 덧붙여 근육을 키우기보다는 근지구력과 근질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진솔한 배우로 호흡하고픈 하준의 속내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운동 및 작품 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불편함을 '성장하는 순간'이라고 여기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눈길을 끌었다. '배드파파' 첫 주연의 부담감, 요가에 대한 애정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처음은 늘 설레기도 하고 낯설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런 것 아닌가. 그런 불편함과 익숙함을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소신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하준은 '기회'가 오는 것에 감사해하며 밝은 성격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보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힐링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열정과 포부를 전했다.
하준의 화보 및 인터뷰는 '맨즈헬스' 2019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