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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이윤지와 딸 라니가 봉태규-시하 부자와 재회했다. 라니는 역대급 러블리 매력을 발산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동갑내기 케미를 뿜뿜하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던 시하와 라니. 오랜만에 다시 만난 라니와 시하는 쑥스러워했다. 특히 시하의 바뀐 헤어스타일을 본 라니는 부끄러워하며 "멋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시하와 라니는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서로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았다. 시하는 이윤지와 라니를 위해 핑크빛 커플 모자를 선물했고, 이에 시하는 기뻐하며 "고마워 시하야"라고 화답했다.
이날 이윤지와 봉태규는 아이들의 편식 없는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마치 음식이 말을 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며 교육했다. 이때 시하는 라니가 눈이 가장 예쁘다고 말했고, 라니는 자신의 눈을 만지면서 "내 눈, 너무 예쁘지 않아?"라며 사랑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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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마트를 구경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맛있는 먹거리들. 시하와 라니는 빵과 미역 등 시식코너에 있는 음식들을 먹었다. 그런데 이때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라니는 갑자기 가방에서 장난감 화장품을 꺼내 열심히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뒤늦게 발견한 봉태규는 웃음을 터뜨렸고, 이윤지는 "요즘 라니가 화장에 빠졌다. 아주 물 올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시하와 라니의 동갑내기 케미와 특히 라니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깜찍 발랄, 사랑스러운 매력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