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인교진이 소이현 설득작전에 나섰다.
스시집에 도착한 소이현은 "뭔데 그러느냐. 스시집 노이로제 걸리겠다"며 의심했고, 인교진은 "회사에 일이 들어왔다. 근데 그게 배그이다. 한 번만 나가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소이현의 싸늘한 눈빛에 인교진은 바로 꼬리를 내리며 "안 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곧 인교진은 "해설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대회 참가는 안하고 해설만 하겠다"며 2차 협상에 들어갔다. 이에 소이현은 "오빠의 전문 분야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인교진은 "전문가처럼 연습을 하겠다. 해설하는 날까지만 정해진 시간동안 연습하겠다. 그 이후로는 게임 끊겠다"고 약속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