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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해외에서도 통했다…'베스트 해외 홀리데이 트레일러' 수상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2-17 17:2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올 연말,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영화 '스윙키즈'가 13일 뉴욕에서 열린 제 19회 골든트레일러 어워즈에서 베스트 해외 홀리데이 트레일러 상(Best Foreign Holiday Trailer)을 수상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끼와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블록버스터급 수록곡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만장일치 뜨거운 호평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스윙키즈'가 13일 뉴욕에서 열린 제 19회 골든트레일러 어워즈에서 베스트 해외 홀리데이 트레일러 상(Best Foreign Holiday Trailer)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골든트레일러 어워즈는 영화 예고편, 영화 포스터, 텔레비전 광고 등을 대상으로 한 매년 실시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 시리즈의 예고편과 포스터 부문 베스트 액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분야의 상이 시상된다. 특히 영화 예고편 부문 베스트 액션 상에는 '블랙 팬서', 베스트 판타지 어드벤처 상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베스트 티저 상에는 '데드풀 2' 등 할리우드 영화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 19회 골든트레일러 어워즈 베스트 해외 홀리데이 트레일러 상(Best Foreign Holiday Trailer)을 수상한 '스윙키즈'는 온 세상을 들썩이게 할 재미와 감동으로 12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연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재미를 전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4년만의 신작으로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색다른 소재까지 더해져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스윙키즈'는 2018년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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