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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가 마련한 '자체 청취율 조사' 특집 방송에 약 10만 명에 달하는 청취자가 응답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청취자들의 발 빠른 반응이 이어지더니 약 1시간 만에 3만 번째 문자가 도착,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물론 방송이 끝날 무렵에는 순식간에 7만, 8만 번째 문자가 도착해 문자 수신 시스템이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굿모닝 FM'을 찾은 이들의 따뜻한 사연 역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데웠다. "백화점 상품권으로 아내에게 가방을 선물하고 싶다"는 덤프트럭 기사, "상품권으로 부모님에게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는 청취자 등이 연달아 당첨되며 이번 특집 방송의 의미를 더했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9시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라디오 앱 '미니'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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