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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YG 차세대 보이그룹 데뷔조 자리를 지키려는 방예담의 무대가 모두를 집중시켰다.
반면 트레저7을 제외한 21명의 연습생들 중 5명은 트레저7의 자리를 빼앗는 '1:1 자리 바꾸기'에 나서며 반격을 노렸다. 지난 4회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김연규가 박정우의 자리를 밀어내는 반전이 연출됐다.
이날 선공개 영상에서는 유력한 데뷔조 방예담의 자리에 어떤 연습생이 도전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어 방예담은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를 대결곡으로 선정한 후 무대에 올랐다.
방예담은 도입부부터 감미로운 보컬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강석화는 "원곡 AR 잘못 튼 거 아니야?"라며 원곡 못지 않은 완성도 있는 무대를 치켜세웠다.
'실력파 연습생' 방예담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여유있는 모습을 잃지 않았고,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리듬을 타면서도 꼼꼼히 방예담의 무대를 지켜봤다.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총 10부작 'YG보석함' 5회는 오는 14일(금) 오후 10시 V LIVE(V앱)에 먼저 공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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