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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위너가 12월 19일 컴백을 확정 지으며 연말 가요계 평정에 나선다.
위너는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2집 'EVERYD4Y'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싱글곡으로 대중 앞에 선다. 본격적으로 컴백 시동을 건 위너가 어떠한 음악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줄지 가요계의 관심이 높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위너 신곡에 대해 "느낌이 오는 싱글곡"이라고 귀띔하며 "위너와 이너서클에게 최고로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해 팬들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위너는 지난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에서 최종 우승 후 데뷔했다. 특히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그룹으로, 당시 국내외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위너의 데뷔 앨범 '2014 S/S'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위너는 선보이는 곡마다 특유의 세련된 음악성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굳건히 다졌다. '공허해', '철없어', 'LOVE ME LOVE ME', 'REALLY REALLY' 등 트렌디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꾸준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17년 4월 4일 'REALLY REALLY' 발표 이후 한 달 이상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고, 2017년 남녀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차트인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REALLY REALLY' 뮤직비디오는 최근 1억뷰를 달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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