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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연준석이 '한강 입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낮은 성적으로 우울과 비관에 빠진 영민은 설송고의 경쟁 시스템을 규탄하는 글을 SNS에 올린 후 한강 다리 위에서 자살 소동을 벌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속 연준석은 찬 바람이 쌩쌩 부는 한강에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코 끝이 빨갛게 어는 추위도 이겨내고 인물의 감정선을 흐트러짐 없이 이어가는가 하면, 수중 촬영으로 인해 보기만 해도 입김이 나올 것 같은 모습이지만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연준석은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이 위태로운 고등학생을 세심한 연기로 표현, 첫 화부터 긴장감을 불어넣는 신스틸러가 되어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극 말미 수정(조보아 분)과 함께 한강에 빠진 영민이 과연 설송고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게 한강 입수 인증샷을 공개한 연준석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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