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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00'에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 밧줄로 몸을 묶고 공부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성태는 또 자신을 수능 금지곡의 최대 피해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수능 때만 되면 방송을 굉장히 많이 나가는데 방송 나갈 때마다 수능 금지곡을 튼다. 대표적인 게 샤이니의 '링딩동'인데 그 노래를 입시 시즌만 되면 샤이니보다 더 많이 듣고 다닌다. 1인 방송할 때도 채팅창에 올라오다 보니까 잘 때도 귀에 맴돈다"며 웃었다.
강성태는 최악의 공부법에 대해선 "주경야독해서 성공하는 케이스를 거의 못 봤다. 성공한 케이스를 보면 거의 다 대부분 아예 밤에는 일찍 자고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난다. 그래서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 거다"라며 "요즘에 새벽 6시 마다 라이브 방송 켜서 학생들이랑 매일 같이 공부한다. 오늘도 새벽 6시에 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강성태가 도전한 '1 대 100'은 11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