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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여전히 잘 만나"…전현무♥한혜진, 침묵 4일만에 결별설 부인(종합)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15:3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본인 확인 결과,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설을 부인했다. 결별 의혹 4일만에 내놓은 공식입장이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확인 결과, 두 사람(전현무·한혜진)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이 늦은 이유에 대해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결별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현재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 7일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흘러나왔다. 전현무에 대한 한혜진의 리액션이 시큰둥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헨리의 아버지가 올드팝을 부르는 장면을 시청하다가 노래를 따라불렀고, 이런 전현무를 보면 크게 웃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한혜진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의심했다.
해당 방송이 캡쳐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결별설은 주말 내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결별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결별이 맞다" "아니다" "연인들의 흔한 사랑 싸움이다" 등 추측만이 난무했다.

앞서 전현무가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한혜진과 싸우면 티가 난다. 방송이라도 날 보고 웃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싸운 건 1번 뿐인데 시청자들이 한혜진 씨가 안 웃으면 다 싸웠다고 하더라. 그 이후에 한혜진 씨가 나와 싸운 날도 카메라 앞에서 과하게 웃는다. 분명 싸웠는데 날 보고 과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한 바 있어, 이날 '나 혼자 산다'의 방송은 네티즌은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중 10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의 감정이 안좋아진지 꽤 오래됐다"며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지 몇시간이 지난 뒤, 그제서야 양측 소속사는 결별설을 부인했다. 결별설이 처음 흘러나온지 4일만에 내놓은 입장이었다.

한편, 결별설을 부인한 10일 오전부터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이 과연 녹화 중 주말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결별설과 결별보도와 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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