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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본인 확인 결과,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설을 부인했다. 결별 의혹 4일만에 내놓은 공식입장이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확인 결과, 두 사람(전현무·한혜진)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이 늦은 이유에 대해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결별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현재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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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현무가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한혜진과 싸우면 티가 난다. 방송이라도 날 보고 웃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싸운 건 1번 뿐인데 시청자들이 한혜진 씨가 안 웃으면 다 싸웠다고 하더라. 그 이후에 한혜진 씨가 나와 싸운 날도 카메라 앞에서 과하게 웃는다. 분명 싸웠는데 날 보고 과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고 말한 바 있어, 이날 '나 혼자 산다'의 방송은 네티즌은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중 10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의 감정이 안좋아진지 꽤 오래됐다"며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지 몇시간이 지난 뒤, 그제서야 양측 소속사는 결별설을 부인했다. 결별설이 처음 흘러나온지 4일만에 내놓은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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