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9·본명 이진기)가 오늘 입대한다.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남기고 이발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쉬운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항상 아쉬웠고, 아쉬울 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라고 적었다.
또한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달라. 돌아와서 다시 인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유는 이날 비공개 현역으로 입대한다. 그는 지난 5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BLUE'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하 온유 손편지 전문이다.
잘 지내셨어요? 제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쉬웠고, 아쉬울 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