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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녕하세요' 녹화 중에 신동엽이 "진짜 짜증난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심지어 남편이 "나 당신 얼굴만 봐도 장인 어른 얼굴이 떠올라서 힘들다"며, "갈라서자"고까지 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 말을 들은 이영자는 "야 이거 너무 곤란하다"며 안타까워했고, 김태균은 "왜 그러지?"라며 궁금해 해 대체 석 달 전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남편은 고민주인공의 말을 어느 정도 인정 하면서도, "저는 절대 눈치를 준 적은 없다"며 오히려 억울해했다. 또한, 장인과의 관계를 풀어주려는 출연진들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남편은 "더 이상 상처받기 싫다"며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사연이 마무리되는 분위기에서 노라조 조빈은 고민주인공의 남편에게 긴급 제안을 했다. 조빈의 놀라운 제안에 방청석 곳곳에서는 "우와~"라는 탄성과 함께 남편을 향한 부러움의 눈길과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생각만 해도 베테랑 MC신동엽을 짜증 나게 만드는 것과 박수갈채를 받게 한 조빈의 깜짝 제안이 무엇일지는 오늘(10일)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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