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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해진이 '2018 대한민국한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깔끔한 블랙 슈트와 터틀넥 차림으로 시상식에 등장한 박해진은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지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박해진은 "해외활동과 더불어 국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데뷔작인'소문난 칠공주'(2006)이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면서 데뷔 초기부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치즈인더트랩', '맨투맨' 등 모든 출연작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 '애상사자좌', '멀리 떨어진 사랑', '남인방-친구' 등 중국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특히 배우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중국 상해아동복지센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등 쉼없는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한국배우 최초로 중국에서 명예시민증을 받는 등 '글로벌 기부천사'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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