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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틀 째 '핫'하다. 일각에서 두 사람의 결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는 따로 대응하지 않고 있으며, 추후에도 입장을 내놓지 않을 분위기다.
이 같은 게시물들이 삽시간에 퍼져나가면서 결국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순위에 올랐고, 관련 기사들이 이틀 째인 9일까지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면 '연애는 둘이 있을 때 하라'는 지적이 나오고, 리액션을 줄이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두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심지어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요구하며 '양측이 묵묵부답'이라는 기사들도 보인다. 무슨 답변을 요구하는 걸까.
특히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이후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보여주면서 화제성을 높이기도 했다.
연예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겠지만, 개인적인 부분까지 과도한 관심이 이어진다는 것은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닐 수 없겠다. 이번 이슈 외에도 두 사람은 늘 '나혼자산다' 방송이 끝나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표정 검사'를 받으며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그렇기에 소속사에서도 입장을 따로 정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의혹과 추측에 하나하나 대응한다면 매주 '잘 만나고 있다'는 확인(?)을 시켜줘야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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