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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직접 AR 게임 속으로 뛰어들었고, 동시에 보니따 호스텔의 여주인 정희주(박신혜)와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려갈 진우와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사랑스러움과 달리 붉은 베일을 쓴 관능적인 여인의 모습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하는 희주. 그리고 진우의 강력한 라이벌로 게임 안팎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차형석(박훈)과, AR 게임의 개발자로 사건의 키를 쥔 채 사라진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EXO 찬열)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은 모두 자신만의 명확한 서사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누구에게 언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를 따라가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또한, "무엇보다도 시청자분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추리하는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굉장히 촘촘한 서사가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작품이다. 드라마 곳곳에 앞으로 등장할 사건들을 추리할 수 있는 단서들이 숨겨져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며 시청하는 것 역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무엇을 상상하시더라도 그 이상의 반전과 재미를 약속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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