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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블랙핑크가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The 65 Best Songs of 2018'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뚜두뚜두'는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또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았다. 정확히 162일 만에 무려 5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종전 기록을 7개월 앞당기고, 2배를 훌쩍 넘기는 속도로 빠르게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단 시간으로 5억뷰를 뚫은 유일무이한 그룹이 됐다.
또, 블랙핑크는 K팝 남녀 그룹 가운데 '4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 동안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마지막처럼', '붐바야'까지 4억뷰를 돌파해 '4억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만 세 편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블랙핑크는 유튜브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매년 연말, 유튜브에서 트렌드 결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유튜브 리와인드 2018'을 통해 '넘사벽' K팝 대표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은 내년 1월부터 개최되는 데뷔 첫 월드 투어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를 통해 또다시 입증될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방콕,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