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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수근이 스튜디오를 책임지는 유쾌한 MC로 또 한 번 활약을 전했다.
특히, 이수근은 함께 진행을 맡은 유진을 만나자 마자 "오랜만에 보는데 그대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전하는가 하면, 이후에는 스튜디오와 걷기 영상을 넘나들며 분위기 메이커로 제 몫을 톡톡히 해 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걷기에 푹 빠져 있는 황보라를 향해 "보라씨의 꿈은 장수인가요"하고 재치 넘치는 애드립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고, 영상 중 등장한 '치컥의 행복'에 대해 "100% 맥주에요. 치이익 컥컥컥컥."이라고 정답을 맞추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시시때때로 적절한 리액션을 덧붙여 프로그램을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이에 앞으로 '두발라이프'가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이끌며 건강과 웃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수근이 출연하는 SBS plus '두발라이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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